기록하는 라잎




이사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1인가구는 사정에 따라 이사를 많이 다닙니다. 이사는 늘 할때마다 어렵습니다. 처리해야할 일도 많고, 이사견적 알아보는 것도 일입니다. 업체 여기저기에 전화해서 내가 가진 가구가 얼마나 되고, 현재 집의 층수, 이사가는 집의 층수, 특이사항 등을 하나하나 얘기해야합니다. 전화도 많이해야하고 시간도 많이 걸립니다.





그렇게 인터넷서치를 하다 앱을 사용해 보게되었습니다. '원룸이사 견적비교 필수 앱 짐싸' 입니다. 짐싸는 이삿짐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과 이삿짐 차량을 운영하는 기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고객이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고, 옮길 짐의 내용을 간략히 정리하면 이를 토대로 기사들이 자신만의 견적을 제시합니다. 고객은 기사가 제시한 가격과 기사님 리뷰를 토대로 선택하면 되는 서비스입니다. 









장점


전국에서 사용가능

가입하지 않는 비대면 서비스

가구 선택 항목이 구체적

기사님 확정될 시에만 연락처 공유

한번 입력한 정보로 다양한 견적 받기

쉬운 디자인, 불필요한 과정이 없음










비교견적 신청 과정



01. 짐 정보 기입



02. 짐 정보의 구체적인 기입


견적신청을 시작하면 소유하고 있는 가구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가구들이 아이콘으로 잘 정리 되어있습니다. 큰 맥락의 가구를 선택하면 다음창에 가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입력하는 창이 나옵니다. 재질, 유형 및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입력할 때 놓치지 쉬운 부분들을 체크할 수 있게 해주어서 훨씬 편하고 구체적으로 가구 정보를 기입할 수 있습니다.









03. 출발지 도착치 주소 입력



04. 이사 날짜 입력


다음은 주소지 입력이사 날짜 입력입니다. 주소지 입력도 타 앱과 다르게 검색으로 간편하게 입력이 가능합니다. 이사시 중요한 층수 및 주차여부, 엘레베이터 유무는 따로 빼두어서 간편하게 클릭으로 정보를 기입할 수 있습니다. 이사의 날짜 및 이사의 종류, 인력의 유무 등 이사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점을 체크리스트로 두기 때문에 견적낼 때 더욱 도움이 됩니다.









05. 최종 리뷰 및 견적 확인


선택사항에 잘못된 부분은 없는지 최종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틀림없이 잘 작성이 되었다면, 다음으로는 신청을 합니다. 이때 본인의 핸드폰 번호를 기입하고 본인인증으로 하면 견적신청이 끝이 납니다. 그때부터 기사님들에게서 견적이 들어옵니다. 빠른속도로 다양한 견적이 들어오고 그 안에서 어느정도선에서 선택하면 되는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단점


업로드 초반에만 견적이 온다.

수정 및 재등록시 다시 입력해야한다.










디자인도 좋고, 심플하게 견적을 요청할 수 있어서 다 좋지만, 1시간 조금 지나면 더 이상 견적이 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견적요청에 밀려서 글이 내려가서 그런듯합니다. 그래도 견적은 10개 정도 오니 그 안에서 충분히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견적이 맘에 안든다면 취소를 하고 다시 견적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하면 좋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른 앱도 2~3개 더 사용해 봤습니다. 어떤 앱은 서울,경기권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앱이었습니다. 서울과 지방 혹은 지방에서의 이사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앱은 실행시 제 이름과 나이까지 기입해야하는 앱이 있었습니다. 이에 비해 짐싸는 견적비교하는 과정에서 다른 개인정보 입력없이 핸드폰 인증 하나만 합니다. 핸드폰 번호도 기사님 선택이 완료된 후에야 공개가 됩니다. 전화로 하나하나 설명하지 않아도 되고 전화번호도 공개하지 않습니다. 이런 섬세한 서비스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